디즈니채널 '미키마우스 클럽'에 소녀시대 수영이 후배들에게 CF 꿀팁을 전수한다.
3일 방송되는 '미키마우스 클럽'의 '스타특강' 코너에서는 윤아와 수영이 깜짝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최근 녹화에서 윤아, 수영은 소속사 후배 SM루키즈에게 'CF 연기 비법'에 관한 강의를 펼쳤다. 데뷔 후 부터 지금까지 자신들이 겪었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꿀팁'을 전수했다.
수영은 "CF에서는 얼굴각도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나는 오른쪽 얼굴이 자신 있었지만 광고주들은 왼쪽 얼굴을 더 좋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화장품 광고를 찍을 때는 오른쪽 얼굴을, 해외 화장품 광고를 찍을 때는 왼쪽 얼굴을 더 좋아했다"며 깜짝 비밀을 공개했다.
또 수영은 기억에 남았던 CF 촬영 에피소드로 "얼굴에 물이 쏟아지는 콘티로 화장품 CF를 찍은 적이 있다. CG가 아닌 실제로 물을 맞으며 촬영을 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귀로 물이 들어가고 온 몸이 다 젖었지만 결과물은 너무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CF이다."라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수영의 CF 꿀팁은 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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