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최고시청률 9.3% 갱신, `무`의 대활약

'집밥 백선생' 최고시청률 9.3% 갱신, '무'의 대활약

｜ 2015-09-02 13: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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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집밥 백선생'이 또 한번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은 평균시청률 7.6%, 최고 시청률 9.3%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은 국민재료 무 하나로 밥상을 꽉 채운 알찬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콩나물, 계란에 이어 국민 식재료 3탄으로 밥 반찬의 진수를 보여준 것.

무표고버섯밥을 비롯해 소고기뭇국, 무조림, 무나물, 무생채에 이르기까지 무 하나로 밥-국-반찬 3종세트를 완벽히 선보였다. 얇은 층의 고추기름이 매력적인 매콤한 버전의 무국 레시피도 추가 공개 돼 시선을 사로 잡았다.

또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매콤한 한국식 조림과 가다랑어포를 넣은 달달한 일본식 간장 무조림 등 유용한 레시피들이 대거 소개되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이어 실습시간에는 '무생채'를 주제로 선배 팀(윤상, 김구라)과 후배 팀(송재림, 윤박)이 각각 요리에 나섰다. 평소 본인이 먹었던 무생채를 떠올리며 각종 재료를 넣어봤지만, 백종원에게 따끔한 지적을 당하는 등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졌다.

'집밥 백선생'은 백종원과 그의 제자들이 집밥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방송 캡쳐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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