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론칭...마음의 '100도'까지

2015-09-07 13:13:42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미담의 주인공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7일 네파는 더 플라자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네파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론칭 발표회를 개최했다.

네파의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마음의 온도를 100도까지 높여준다는 뜻이다. 선행을 베풀어 사회를 패딩처럼 덮어준 사람들을 선정해 감사의 뜻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는 캠페인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하루에 한 사례씩 100일간 미담의 주인공들에게 '따뜻한 패딩'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북한의 지뢰 도발로 인한 대치 상황에서 전역까지 미뤘던 국군 장병 주찬준 씨, 소아암 투병 환아를 위해 3년간 파마나 염색을 안 하고 허리까지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한 간호사 이아름별 씨, 대학가에 청소부 아주머니에 대한 배려문화를 만든 장군년 씨에게 패딩을 전달했다.

패딩 전달식에는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남주혁과 데뷔를 앞둔 신인 아이돌 그룹 아이콘(iKON)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파 박창근 대표는 "세대별 다양한 고민으로 계절적 추위보다 더 추운 심리적 추위로부터 마음까지 따뜻하게 지켜주는 진정한 아웃도어의 가치 형성을 위해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군가의 '따뜻한 패딩'이 되어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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