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리세(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7일 오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스카이캐슬 추모 공원에는 지난해 9월 7일 사망한 권리세의 비공식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소속사 폴라리스 관계자들과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참석한다.
앞서 애슐리와 소정, 주니를 비롯해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아이비, 럼블피쉬, 선우, 양동근, 김범수는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텔라볼에서 두 사람의 사망 1주기 추모 공연을 열었다. 이들은 함께 부른 레이디스코드의 곡 '아임 파인 땡큐'를 공개하며 두 사람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리세가 떠나간 지 1년이 지났다. 많은 사람들이 리세를 기억해주고 추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오 레이디스코드는 추모곡도 발매한다. '아파도 웃을래'는 소정, 애슐리, 주니가 부른 곡으로 소정이 곡의 작사와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관계자는 "이 곡으로 활동 계획은 없다"면서 "아직까지 레이디스코드의 활동 여부는 계획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3일 오전 1시30분께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숨졌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