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이덕화 등 사극 대가 5인방 모였다 안방극장 '긴장'

2015-09-08 14:57:34

이덕화 임호 박상면 최주봉 정태우 등 내노라하는 사극 베테랑들이 KBS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각각 '5인 5색'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연기 인생 무려 43년 차, 자타 공인 '연기 甲' 이덕화는 상인들의 왕이라 불리는 육의전 대행수 신석주 역을 맡았다. 이덕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체화된 '관록 연기'로 조선의 돈줄을 쥐고 흔드는 신석주 캐릭터를 완성했다.

막강 연기파 배우 임호는 선혜청 당상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금위대장 민겸호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야망을 불태우는 캐릭터로 그동안 정직하고 의로운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임호의 180도 연기 변신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성파 배우 박상면은 거대한 몸집에 불같은 성격을 가진, 힘 좋은 장사 송만치 역으로 나온다.

독특한 캐릭터의 대가로 손꼽히는 최주봉 또한 천봉삼(장혁)의 아버지 천 옷 수(김승수)가 이끄는 천 가 객주의 선인 행수 최 씨 역으로 정의로움으로 무게감 있는 열연을 선보이게 된다.

탄탄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정태우는 천봉삼(장혁)의 성격에 반해 끈끈한 결의형제를 맺은 선돌 역으로, 장혁과 '남남콤비'로 후끈한 매력을 발산한다.

사진=3HW 제공

비에스투데이 민혜은 인턴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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