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이연복 셰프, '독한 선배' 예고?

2015-09-08 15:07:47

이연복 셰프가 올리브TV '올리브쇼'에서 '독한 선배'를 예고했다.

8일 방송되는 '올리브쇼' 3회에서 이연복 셰프가 후배 셰프들을 '멘붕'에 빠뜨릴 예정이다. 3만 원으로 장봐온 재료로 일주일 식단(다섯 끼)의 요리를 5명의 셰프가 100분 동안 해내야 하는 올리브쇼에서 그동안 이연복 셰프는 후배들의 구세주 같은 존재였다.

1회에서는 12분 만에 사천탕수육을, 2회에서는 16분만에 완자 흰 짬뽕을 만들어 내며 시간에 쫓기던 후배들에게 시간을 벌어줬던 것. 이랬던 이연복 셰프가 3회에서는 최장시간을 쓰며 후배들의 애간장을 태웠다는 후문.

이날 녹화에서 이연복 셰프는 "(오늘은) 최장시간을 기대하세요"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이에 남성렬 셰프는 "자라나는 새싹들을 짓누르진 않겠죠"라고 했으나 이연복 셰프는 타이머를 누른 순간부터 지나치게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요리에 임했다. 20분이 지나 빨간불이 들어오자 "나랑 무슨 상관인가~"라며 능청까지 떨었다. 그러나 이연복 셰프가 '사천 유자 짜장면'을 내오자 모두 감탄을 표했다고.

'올리브쇼' 3회는 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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