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초희의 향피리 연습사진이 공개됐다.
27일 이초희의 소속사 프레인TPC가 공개한 사진에는 연습실에서 향피리를 배우고 있는 이초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이초희는 진지한 태도로 향피리를 배우고 있다. 극중 전문 악사 '갑분'으로 열연중인 그녀는 실감나는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악기연습에 매진했다고.
특히 그녀는 고난이도인 향피리 연주를 연습하다가 손가락을 다치고도 악기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이초희는 "전통 악기가 내는 아름다운 음색에 흠뻑 빠져들었다"며 "어린 시절 엄마와 동생을 잃은 갑분이의 밝고 꿋꿋하게 성장한 것은 음악이 있기에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갑분에게 음악은 중요한 키워드인 만큼 악기연습에 대본 못지 않게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해 극중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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