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정민, 아내에 맞고 산다? "술 먹고 이단옆차기 맞아…"

2015-11-25 02:31:01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택시' 황정민이 만취해 아내에게 맞았던 일화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황정민과 김원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해는 "황정민 씨가 그렇게 아내에게 맞고 산다고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황정민은 "아, 술 먹고 그랬다. 등짝 같은거야 자주 맞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은 술먹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허벅지가 너무 아프고, 아내가 일주일간 말을 안 했다"라며 "후에 아내한테 물어보니까 내가 12시에 만취해서 집에 들어왔는데 옷을 입은 채 비누칠을 하고 있었다더라. 그래서 아내가 샤워실 문을 확 열고 이단옆차기를 했는데 그게 허벅지에 딱 맞았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영화 히말라야팀에 회식비로 1200만원을 지불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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