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강경모와의 대결 승리한 뒤 아버지께 큰 절

2016-01-13 00:33:06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승리한 뒤 아버지께 큰 절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12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조타가 경상도 연합팀 강경모와 맞붙어 멋진 경기를 보여 주었다.
 
특히 이날 조타는 아들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달려온 아버지가 보고 있어 다른 때보다 더 큰 부담을 안고 경기장에 들어갔다.
 
조타의 상대로 나선 강경모는 실업팀 입단을 제의 받을 만큼 높은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경기 전부터 팽팽함이 예상됐다.
 
조타는 거침없는 공격을 시도했고 두 선수의 치열한 시합에 멤버들은과 양팀 코치들은 긴장의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두 선수의 격렬한 공방으로 경기는 시간이 갈수록 치열해 졌고 조타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맞아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조타는 경기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유효를 따내면서 승리했다.
 
승리가 확정이 되자 조타를 환호성을 질렀고 아버지가 앉아있는 관람석을 향해 큰 절을 올려 박수를 받았다.
 
그 어느때 보다 부담이 큰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조타는 결국 울음을 터뜨렸고 멤버들은 그에게 마음을 담아 축하를 건냈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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