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남궁민, 유승호에 재판 밀리자 박성웅 뺨 때려 `왜? 기분나빠?`

'리멤버 아들의 전쟁' 남궁민, 유승호에 재판 밀리자 박성웅 뺨 때려 "왜? 기분나빠?"

｜ 2016-01-21 01: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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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아들의 전쟁. 사진-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캡처

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남궁민이 박성웅의 뺨을 때린 뒤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복수를 시작한 서진우(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호그룹의 변호를 맡은 박동호는 미소전구의 변호인인 서진우(유승호)와 재판에서 겨루게 됐고, 서진우는 이인아(박민영)와 힘을 합쳐 일호그룹을 궁지로 몰았다.

이인아는 일호그룹의 증인이 일호그룹의 또 다른 하청업체 사장임을 밝혀 증인의 증언이 신빙성이 없음을 증명해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서진우는 "남규만 사장은 말했다. 하청업체는 가족이라고. 근데 재판을 진행하다 보면 알게 될 거다. 그들이 말하는 가족은 오로지 핏줄로 이어졌을 뿐이란 걸"이라며 남규만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에 일호그룹의 변호를 맡은 박동호(박성웅 분)에게 화가 난 남규만은 재판이 끝난 후 박동호의 뺨을 때렸다.

무표정으로 있던 남규만은 "아. 쏘리. 나도 모르게 손이 나가 버렸네. 너무 마음에 담아두진 말고. 왜? 기분 나빠?"라고 도발했고 박동호는 아무 말없이 침묵을 지켰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고분군투하는 천재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SBS 드라마다.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