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나래, 샘킴에게 "자연주의 싫다, 조미료 넣어줘!"

2016-01-25 14:19:26

[비에스투데이 김남수 인턴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연주의 셰프 샘킴에게 조미료 사용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예정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쉐프군단 미카엘과 김풍이 박나래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
 
박나래는 "평소 자신의 집에 '나래Bar'를 차려놓고 직접 만든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신다"며 "만취해서도 요리할 수 있는 간단한 안주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셰프군단 중에서도 술을 좋아하기로 소문난 두 사람의 대결에 MC 김성주는 "불가리아 술꾼 미카엘과 작업주의 달인 김풍"이라고 소개하며, 주제에 맞춰 만취한 듯이 요리하라는 미션을 전달했다. 이에 두 사람은 리얼한 만취 연기와 함께 요리를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나래는 자연주의 셰프 샘킴에게 "자연주의는 딱 싫다"며 '자극주의 셰프 김희태(본명)'로의 변신을 요구했다. 샘킴이 과연 본방송에서 박나래의 요청을 받아 들여 요리에 조미료를 사용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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