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곽민정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박세영이 3년째 열애 중이다.
곽민정은 빠른 1994년생이며 박세영은 1993년생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부터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세영은 지난해 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Minjeong과 Seyoung이 새겨진 커플링을 공개하기도 했다.
곽민정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최연소로 참가했으며 2011년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여자 피겨 역사상 첫 동메달을 따냈다.
박세영은 2013년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도 출전했으며 지난 7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5-16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서는 남자 1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세영의 친누나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승희다.
사진=곽민정 트위터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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