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갑돌이 니엘, "입술보다는 노래로 주목받고 싶다"

2016-02-14 17:26:52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갑돌이의 정체가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음악대장'에게 도전하는 4명의 준결승 진출자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앞선 대결에서 모 아니면 도에게 54대 45로 패한 갑돌이의 정체는 그룹 틴탑의 니엘이었다.
 
니엘은  "데뷔한지 벌써 7년이지만 아직도 20대 초반이다"라며 "17살 때 데뷔해서 실감이 안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니엘은 즉석에서 김구라의 요청에 의해 '터미네이터' 개인기를 시작했다. 고개를 숙인 니엘은 입술을 좌우로 찢으며 우스꽝스런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쟤 입술만 두꺼운줄 알았는데 노래도 좀 하네'라고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더 다양한 음악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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