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이수혁, 박시후 정체 알았다 "'그림자'는 내 운명"

2016-02-14 15:35:36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이 긴박한 전개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13일 방송된 '동네의 영웅'에서는 '그림자' 백시윤(박시후)의 정체를 알게 된 최찬규(이수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찬규는 "보잘 것 없던 취업준비생의 가슴이 불타오르고 있다. 그림자가 되는 것이 운명인 것 같다"며 시윤과 함께 정의를 바로잡는 동네의 영웅이 될 것임을 알렸다.
 
특히 '그림자'의 뒤를 쫓고 있는 윤상민(윤태영)이 평소 '그림자'의 활동 반경에서 자주 목격된 최찬규를 유력한 인물로 의심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14일 방송에서는 'BAR 이웃'의 아르바이트생 배정연(유리)까지 시윤의 정체를 의심하게 되면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정연은 곤경에 처한 동네 할머니를 도와주다가 부상을 입은 시윤을 보고 전직 요원 출신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BAR 이웃'을 둘러싼 불길한 기운도 점점 손을 뻗쳐오며 백시윤과 황사장(송재호)을 위협한다. 임태호(조성하)에게 황사장 감시를 지시한 중앙정보국이 회고록을 두고 예민하게 경계하면서 전직 요원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또 발생하지 않을지 두려움을 자극한다고.
  
'동네의 영웅'은 매주 토, 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OCN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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