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카자흐스탄에서 나흘간 `의료기술 설명회` 개최

힘찬병원, 카자흐스탄에서 나흘간 '의료기술 설명회' 개최

｜ 2016-02-25 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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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의료 기술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관광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현지 언론기관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한국의 의료기술 및 힘찬병원 소개, 의료관광상품 등 설명 ▲카자흐스탄의 사회경제적 환경과 의료관광 추이 공유 ▲의료 교류를 통한 의료 한류 전파의 교두보 마련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설명회에 참석한 다양한 관계자들 가운데 부평힘찬병원 이승원 주임과장은 한국 의사로 유일하게 참석, 한국의 발전된 의료기술을 설명하며 의료 한류를 전파했다.

이 외에도 한국방문 의료관광환자의 사전, 사후관리센터를 보유한 세종유라시아병원, 대통령 병원 등 현지 병원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이승원 주임과장은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경제 중심지로 뛰어난 의료 기자재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의료인력 및 기술 발전 수준이 한국에 비해 더딘 편”이라며 “현재는 중증질환 환자 위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으나 한국 의료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어 추후 다양한 분야로 의료관광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힘찬병원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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