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 '스타병' 걸린 프로골퍼로 첫 등장 예고

2016-02-26 13:30:08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의 성훈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성훈은 28일 방송되는 '아이가 다섯'에서 첫 등장을 앞두고 성훈의 '허세 3종세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사진 속 성훈은 날렵한 턱선과 콧날, 옷으로도 가릴 수 없는 탄탄한 몸매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소를 불문한 셀카 본능과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한 표정은 그가 선보일 활약에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극 중 성훈이 연기할 김상민은 KPGA 상금랭킹 1위에 빛나는 프로골퍼로 우월한 기럭지와 빼어난 외모, 대외적으로 선행에 앞장서는 품성까지 겸비하고 있다.
 
그러나 알고 보면 모든 것이 자신의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
 
그동안 성훈은 주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의 변신이 더욱 반갑게 다가오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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