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한승연 류화영, 격투신 언급 "팔이 안닿아" vs "가볍고 귀여워"

2016-07-19 15:37:03

"류화영과의 격투신, 팔이 닿지 않더라."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 출연하는 배우 한승연이 류화영과의 극 중 격투신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한승연은 1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청춘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육탄전은 처음이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했는데 화영이가 너무 잘 맞춰줘서 고마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딱 보면 느끼시겠지만 화영이와 나의 키 차이가 크다. 머리 하나 정도 차이가 난다"며 "격투신 도중 화영이가 내 목을 밀었는데 아무리 팔을 뻗어도 닿지 않는 거리에 그녀가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자리한 류화영 또한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그려는 "승연 언니가 가벼워서 컨트롤하기 쉬웠다"며 "귀여운 매력을 더 뽑아내고 싶어서 언니의 목을 졸랐던 기억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발랄한 청춘 동거드라마다.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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