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펜싱 박상영, 막스 헤인저 꺾고 준결승 진출 '15-4 압도적 점수차'

2016-08-10 02:06:35

사진-네이버 캡처

박상영 준결승 진출

박상영은 10일(한국 시각) 브라질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 펜싱 남자 에페 8강전에서 막스 헤인저를 15-4로 꺾고 준결승을 확정지었다. 그야말로 막내의 반란이다.

8강에서 막스 헤인저를 상대로 박상영은 1회전부터 저돌적인 공격을 펼쳤다. 1회전에서 박상영은 12-4 큰 점수차로 헤인저를 앞서 나갔다.

이어진 2회전에서 박상영은 연속으로 3점을 따냈다. 박상영은 무려 2회전을 1분 52초를 남겨두고 15점을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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