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추석 연휴 임시항공편 예약 접수

2016-08-19 11:29:06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항공사 모두 23일 오후 2시부터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의 경우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김포~부산 노선 6편, 김포~제주 노선 30편 등 36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8442석을 공급한다. 아울러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편 중 일부를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432석을 추가 공급해 모두 8874석을 제공한다.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 13일~18일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총 11편, 2795석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임시편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 및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m.flyasiana.com)과 앱을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은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쳐야만 예약이 자동 취소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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