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기억 되찾은 강지환, 성유리에게 고백 "너 다신 안 놓쳐"

2016-08-30 00:21:15

사진-MBC '몬스터' 방송화면 캡처

'몬스터' 기억되찾은 강지환

'몬스터' 강지환이 성유리에게 고백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몬스터'에서는 강기탄(강지환)이 오수연(성유리)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강기탄은 오수연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었다.

강기탄은 오수연을 찾아가 "어떤 남자가 세 번 사랑에 빠졌는데 그게 모두 한 여자였다면 믿어지느냐?"고 물었다.

이어 "맨 처음 사랑했을 때 그 남자는 앞을 볼 수 없었다더라. 10년 지나 시력 되찾고 그 여자를 만났을 때는 자기가 찼던 여자인 줄도 모르고 다시 사랑했다더라"며 "근데 그 남자가 기억을 잃어버린다. 바보 같이 그 여자를 다시 사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강기탄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오수연은 의아해하다가 이내 기억을 찾은 사실을 눈치채고 눈물을 흘렸다.

강기탄은  "정은아. 미안해. 나 아플까봐 다신 피하지마. 세 번째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너 다신 안 놓쳐"라고 오수연에게 고백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