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 박기웅 생각에 강지환 고백 거절 `이제 너 사랑하지 않아`

'몬스터' 성유리, 박기웅 생각에 강지환 고백 거절 "이제 너 사랑하지 않아"

｜ 2016-08-30 23: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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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가 박기웅과의 시간 때문에 강지환의 고백을 뿌리쳐 안타까움을 주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에서는 강기탄(강지환)이 오수연(성유리)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연은 늦은 밤 갑자기 강기탄이 찾아와 할 말이 있다고 하자 의아해 하며 따라 나섰다.

강기탄은 오수연에게 학창시절 때의 일부터 이야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과거 힘들었던 사건들을 이야기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그의 말을 듣고 오수연은 그제야 강기탄의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알게 됐다.

강기탄은 오수연의 손을 잡았지만 오수연은 도건우(박기웅)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떠올렸다.

결국 오수연은 강기탄의 손을 뿌리쳤다. 오수연은 "미안해. 나 그동안 건우 도움 많이 받았어. 이제 와서 나 행복하자고 건우 배신 못해. 변일재(정보석) 복수 끝나면 너 다시는 안 볼 거야. 이제 너 사랑하지 않아"라고 말했다.

이 말에 충격을 받은 강기탄은 굳은 표정을 보였다.

사진= '몬스터' 방송 캡터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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