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의 동생들이 허경환을 만나 어색함 속에서도 누나의 과거를 밝혀 웃음을 주었다.
30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는 오나미의 집에 남동생들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
이날 허경환은 처남들을 처음 만난다는 생각에 긴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오나미는 동생들이 오기 전 허경환에게 미리 "택곤이는 나랑 닮았고 택동이는 안 닮았다"고 설명했다.
그 후 오나미의 남동생들이 도착했고, 허경환은 두 사람을 보자마자 누가 누군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허경환과 오나미 남동생들은 첫 만남이 어색해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다.
하지만 곧 네 사람은 다정히 앉아 식사를 시작했고 그 자리에서 허경환은 "누나, 남자친구 본 적 있지?"라고 돌발 질문을 했다.
허경환의 질문에 동생은 "누나 남자친구를 한 번 봤나? 내가 알기론 딱 한번 사귀었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답해 오나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남동생들은 개그우먼이 되기 전 인기녀였다고 스스로 밝힌 오나미 과거에 대해서도 "금시초문"이라고 딱 잘라 말했고 이 말에 오나미는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다.
사진= '님과 함께'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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