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에서 한효주를 죽이게 될까.
1일 방송되는 '더블유' 13회에서는 진범(김의성)이 오연주(한효주)에게 총을 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는 전날 방송된 12회 말미 등장한 예고편의 한 장면. 앞서 진범은 강철(이종석)에게 붙잡혀 경찰에게 넘겨졌다. 하지만 예고편에서 진범은 탈옥, 어느 창고로 보이는 곳에서 오연주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특히 진범은 오연주에게 "너 강철 가족이잖아? 너를 없애는 것이 나의 존재 이유인데"라며 "누가 이런 만화의 여주인공 하라고 했어? 끝이 좋을 줄 알았냐?"고 말했다.
이어 진범은 도망치는 오연주에게 총을 쐈고, 놀라 쓰러지는 오연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더블유' 13회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더블유' 예고 영상 캡처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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