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스타뎀 '메카닉', 개봉 첫 날 2위 '깜짝 흥행'

2016-09-01 09:36:12

제이슨 스타뎀의 짜릿한 액션을 담은 '메카닉:리크루트'가 개봉 첫 날 2위로 데뷔하며 깜짝 흥행했다. '부산행'은 '해운대'를 넘고 역대 흥행 순위를 끌어 올렸다. '인천상륙작전'은 700만을 앞뒀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메카닉:리크루트'는 지난달 31일 290개(1천548회) 스크린에서 9만 5천758명(누적 9만 7천439명)의 관객을 모았다. 33.6%의 좌석 점유율은 10위권 내 작품 중 1위에 해당한다.
 
711개(2천871회) 스크린에서 11만 5천217명(누적 654만 4천974명)으로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 '터널'이 기록한 19.1% 보다 월등히 높다. 특히 예매 점유율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메카닉:리크루트'는 15.8%의 예매 점유율로, '터널'(14.1%)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지난달 31일 첫 선을 보인 니콜라스 홀트,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이퀄스'는 354개(964회) 스크린에서 1만 5천47명(누적 1만 6천335명)으로 7위에 이름을 올렸고, '머니 몬스터'는 149개(674회) 스크린에서 8천568명(누적 9천74명)으로 10위에 랭크됐다.
 
8위 '부산행'은 302개(617회) 스크린에서 1만 4천523명을 더해 누적 1천146만5천391명을 기록했다. 역대 흥행 12위인 '해운대'(1천145만3천338명)을 따돌렸다. 9위 '인천상륙작전'은 290개(574회) 스크린에서 1만 2천30명(누적 698만 8천788명)을 모았다. 700만까지 약 1만 여명 남았다.
 
공포 영화 '라이트 아웃'은 519개(2천139회) 스크린에서 7만 3천937명(누적 70만 6천844명), '덕혜옹주'는 485개(1천465회) 스크린에서 4만 1천63명(누적 540만 8천479명)으로 3~4위를 기록했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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