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한복 일기예보…추석에도 열일

2016-09-14 11:48:34

'표나리 일기예보는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는다'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어떤 상황이 닥쳐도 대한민국의 일기예보를 책임지는 기상캐스터답게 추석맞이 '한복' 일기예보를 선보인다.
 
14일 공개된 스틸에서 추석을 맞아 표나리(공효진)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단아한 헤어스타일로 명절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그러나 예쁘게 풀세팅한 보람도 없이 프롬프터도 제대로 읽을 수 없는 거센 바람과 사투를 벌이며 일기예보 강행군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표나리는 녹록치 않은 방송 상황에도 4년차 기상캐스터 다운 여유로움과 프로페셔널함으로 어려움을 극복해간다. 
 
또한 최근 방송국 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만큼 그녀의 명절 일기예보는 어떠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실제로 공효진은 고층 빌딩에서 강풍을 계속 맞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기상캐스터에 자부심이 큰 표나리의 직업정신을 보여주기 위해 망가짐도 무릅쓰고 연기를 펼쳤다고.
 
공효진이 전하는 추석 날씨를 확인할 수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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