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FM데이트' DJ 발탁…브라운관 이어 라디오로

2016-09-19 16:25:03

배우 정유미가 라디오 DJ로 나선다.
 
정유미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MBC FM4U  'FM데이트'의 DJ로 낙점됐다.
 
평소 라디오 DJ에 대한 관심을 종종 표현해온 정유미는 라디오 일일 게스트와 특별 DJ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그동안 SBS '육룡이 나르샤'와 KBS2 '마스터-국수의 신' 등 브라운관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왔다면, 라디오 DJ를 통해 보다 친근한 모습을 볼 수 있게될 전망이다.
 
정유미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 드린다. 학창시절부터 즐겨 들었던 라디오의 DJ를 맡게 됐다는 게 신기하고 뜻깊다"며 "기분 좋은 떨림과 설레임으로 힘차게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록 처음은 서툴겠지만, 청취자분들과 소통하고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지친 귀갓길 힘이 될 수 있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드러냈다.
 
'FM데이트'는 오는 26일부터 오후 8시 청취자와 만난다.
 
사진=스타캠프20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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