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공명, 누나팬들의 마음 흔들었다

2016-09-21 08:23:58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의 공명이 누나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20일 방송된 '혼술남녀'에서 공명(공명)은 박하나(박하선)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애정 공세를 펼쳤다.
 
앞서 강사인 하나에게 사탕을 전해주며 "관심 있으면 다 보인다"고 말하는가 하면, "너는 내 애제자 1호"라고 말하는 하나에게 "애제자 말고 남친하면 안될까요?"라고 깨알같은 고백을 던진 것.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하나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단번에 달려온 공명은 직접 집에 데려다 주는가 하면, 비 피해로 침수된 하나의 집에서 열심히 물을 퍼다 나르며 희생했다.
 
특히 우울해하는 하나에게 어깨를 빌려주며 "쌤. 역시 남친 있어야겠네요. 그냥 내 여자 합시다"라는 돌직구도 서슴지 않았다.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 형제인 공명과 진정석(하석진)의 삼각 로맨스가 시작되며,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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