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걸그룹 C.I.V.A와 아이비아이(I.B.I)로 활동한 김소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첫 번째 OST 주자로 발탁됐다.
'쇼핑왕 루이'는 복잡한 소비의 도시,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와 오대산 날다람쥐 고복실의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의 첫 번째 OST '내비게이션'은 박효신, 아이유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신형과 지평권 음악감독이 공종 작곡을 맡았다. 더 원, 백지영 등이 부른 곡들의 노랫말을 쓴 루이가 작사를 담당했다.
여기에 국내 전자음악의 1세대이자 최근 방영된 tvN '노래의 탄생'에 출연한 작곡가 전자맨이 편곡을 담당, 감각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곡을 완성했다.
특히 상큼함과 긍정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소희가 보컬을 맡았다. 김소희는 C.I.V.A와 아이비아이 활동을 통해 노래 실력을 인정받긴 했으나 단독 솔로곡은 이번 OST 참여가 처음이라 의미를 더한다.
'쇼핑왕 루이'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어 2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쇼핑왕 루이' 첫 번째 OST '내비게이션'이 공개된다.
사진=리웨이뮤직앤미디어, 뮤직웍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