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으로 주목받은 신예 설하윤이 모바일 예능으로 대중 앞에 섰다.
모모콘(대표 김창근, 김세진)은 자사의 콘텐츠 브랜드 MOMO X를 통해 신인가수 설하윤과 함께 한 '블랙박스라이브'를 제작·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지난 20일 공개된 설하윤 편은 오픈 직후 네이버TV캐스트 실시간 시청률 ▲'예능' 부문 3위 ▲전체 영상 8위에 오르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해 더욱 화제다. 21일 오전 기준 누적 재생수는 3만건을 돌파했다.
'블랙박스라이브'는 뮤지션들이 차량 블랙박스 앞에서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라이브 쇼로, 사연을 접수한 일반인 차량 중 한대를 깜짝 방문하거나 가수를 위한 맞춤형 무대를 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개된 영상에서 설하윤은 신곡 '신고할꺼야'의 노랫말에 걸맞춰 경찰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차 앞에 서서 라이브를 펼친다.
설하윤은 노래 시작 전 깜찍한 애교로 경찰에게 허락을 구하는 등 신인다운 상큼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가 시작된 이후엔 12년 연습생 내공이 담긴 가창력과 섹시 안무를 선보이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영상 중간중간에는 설하윤의 마음을 뺏은 죄목으로 신고당한 '오빠'와 이를 쫓는 '경찰 아저씨'가 추격전을 벌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설하윤의 데뷔 싱글 '신고할꺼야'는 오는 27일 정식발매된다.
사진=모모콘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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