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헤라디오, 가왕 자리 지켰다…'노래 본질' 보여준 감성 무대

2016-09-25 18:41:39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이하 '에헤라디오)가 '복면가왕'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6,37,38대에 이어 39대 가왕 수성을 노리는 에헤라디오에 맞선 4인 복면가수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무대에서는 '물망초VS시계', '로빈훗VS인어공주'가 대결을 펼쳤다. 그 결과 시계와 로빈훗이 3라운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3라운드 무대에서는 로빈훗이 시계를 꺾고 가왕 후보에 올랐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에헤라디오는 빛과 소금의 '내 곁에서 떠나지 말아요'를 애절한 보이스로 불러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이날 조금 색다른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지난 38대 가왕 방어전에서 보여줬던 섹시하고 농염한 모습과는 다른 절절한 무대로 청음단의 마음을 촉촉히 적셨다.
 
에헤라디오의 격정의 무대를 본 조장혁은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며 "음정, 발성, 호흡, 전달력 등 완벽한 모습과 함께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호란은 "멜로디에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잘 표현했다"며 "노래의 본질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윤해영은 "우리를 떠나지 말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애절함을 제대로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MBC'복면가왕' 캡처
 
온라인이슈팀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보기링크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사회
  • 스포츠
  • 연예
  • 정치
  • 경제
  • 문화·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