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가수 호란이 '휴대폰 중독'임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는 호란이 일일 비정상으로 참여해 '현대인의 병'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공감 토크를 펼친다.
최근 녹화에서 호란은 "대부분 현대인들이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소개하며 "라디오 DJ를 하며 다양한 사연을 접하다 보니, 요즘 사람들이 다들 '마음의 병' 하나씩은 안고 있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호란과 함께 공포증부터 각종 강박증까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특히 호란은 '심해 공포증'부터 '주사 공포증'까지, 다양한 병을 앓고 있는 멤버들 고백을 듣고, 심리학 전공 지식을 살려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호란은 "나도 병이 많다"며 휴대폰 중독(?)임을 고백, 24시간동안 휴대폰을 손에서 떼지 않기 위한 본인만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하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수도와 전기 등 세계 각 국의 필수 공공재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민영화 논란에 대해 불꽃 튀는 토론을 벌인다.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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