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나의 '원 오브 원'은 바로 나…'특별하다' 최면 걸어"

2016-10-04 15:23:44

"제 '원 오브 원'은…."
 
정규 5집 앨범 '원 오브 원'(1 of 1)으로 컴백한 그룹 샤이니가 자신만의 '원 오브 원'을 꼽았다.
 
샤이니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트 아티움에서 열린 '원 오브 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원 오브 원'은 의상과 헤어, 악세사리도 레트로한 감성을 담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곡 제목이 의미처럼,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꼽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온유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꼽으며 "힘이 되고 기댈 수 있는 멤버, 가족, 팬들이 '원 오브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민은 "내가 '원 오브 원'이라고 생각한다"며 "무대 위에서 만큼은 '나는 특별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올라간다"고 말하며 웃었다. 종현은 "어머니와 누나"라고 대답했다.
 
또 민호는 "멤버들과 팬"을 언급하며 "멤버들에게 힘을 받아서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한다. 또 팬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완벽한 무대가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키는 "꼭 사람보다는 지금 나에게 가장 중요한 건 '활동'인 것 같다"며 "무대 위에서 '활동'하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원 오브 원'은 샤이니가 약 1년 4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 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를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한 동명의 타이틀곡 '원 오브 원' 등 9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5일 0시 공개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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