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럭키' 개봉첫주 손익분기점 넘겼다, 200만까지 돌파

2016-10-17 09:42:34

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럭키'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럭키'는 지난 16일 하루 전국 1천158개 스크린에서 69만 4천11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00만 2천93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럭키'는 개봉 첫 날인 13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다 주말 손익분기점까지 돌파했다. 순제작비 40억원인 '럭키' 손익분기점은 P&A 비용을 포함해 180만 명이다. 

일본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 한 '럭키'는 냉혹한 킬러(유해진)가 목욕탕에서 당한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무명배우(이준)와 삶이 바뀌는 이야기다. '럭키'는 톱스타 출연 없는데다 비수기인 10월 중순 개봉했으나 개봉 첫 주말부터 관객을 불러모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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