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캔디' 장근석, "상대 여배우 짝사랑했었다…키스신도 정열적으로"

2016-10-21 00:31:56

내 귀에 캔디. 방송화면 캡처

'내 귀에 캔디' 장근석이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를 짝사랑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장근석이 캔디 '영심이'와 비밀 통화를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근석은 "같이 한 여배우 중에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 있냐"는 영심이의 질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은 "같이 작품할 때 좋아했는데 말을 안했다"며 "내가 알고 있던 이미지랑 다른 모습을 봤을 때 설레지 않냐. 촬영이 끝나고도 생각나고, 촬영장 말고도 다른 데서도 보고 싶고 그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장근석은 "키스신도 열렬히 했다. 난 리얼 연기를 추구하니까 그만큼 집중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이런 감정을 되게 오랜만에 느껴보는구나'라는 정도였다. 그 사람도 내가 좋아했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이니셜을 묻는 영심이에게 "이니셜도 알려줄 수 없다"고 단칼에 거절했다.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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