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지스타2016서 미공개 게임 2종 첫 선…'스타워즈' IP 게임 물망

2016-10-31 11:41:50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참가를 앞두고 ‘지스타 2016 넷마블 특별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6에서 메인스폰서를 맡는 동시에 5년 만에 BTC관에도 100부스 규모로 참여해 일반 관람객들과 만난다.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시장 내 부스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필두로 미공개 신작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지스타 특별 페이지에는 출품 신작 중 하나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CG영상, 전시장 내 부스 및 야외 부스 위치, 지스타 관련 정보 등이 담겨 있다.
 
또 해당 페이지 내에는 우주배경의 사진과 함께 '만나면 반가울 얼굴, 한트는 우주? 지스타에서 만나요'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어 넷마블이 지스타에서 '스타워즈' IP 게임을 공개할 것이란 예상이 가능하다.
 
현재 넷마블은 개발자회사(넷마블몬스터)를 통해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MOBA 장르의 액션 모바일게임을 개발중이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지스타 페이지에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지스타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 이벤트도 연다.  11월7일까지 특별 페이지를 통해 초대권 신청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지스타 초대권(500명), 모두의마블 보드게임 디럭스(20명), 마블퓨처파이트 아트북(20명), 세븐나이츠 아트북(20명) 등을 선물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출품 신작들을 일반 관람객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부스 구성을 준비중”이라며 “야외 부스는 기존 서비스 인기작인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를 중심으로 온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스타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 외 흥미로운 장르의 미공개 신작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상세 출품 게임 라인업, 부스 컨셉 및 조감도 등 보다 상세한 내용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지스타 2016은 11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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