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레이디가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 45대 대통령에 당선된 가운데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1인 시위를 벌였다.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던 레이디 가가는 뉴욕 트럼프 타워 앞에서 "Love trumps Hate(사랑은 증오를 이긴다)"라는 문구를 높이 들고 목소리를 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사랑은 증오를 이기는 자비의 나라(Country Of Kindness)에서 살고 싶다"라는 글도 남겼다. 또한 "그는 매몰차게 우리를 분열시켰다. 다함께 뭉쳐서, 이겨내자"라는 글을 남기며 힐러리 지지자들을 위로했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UCLA 인근에서는 500여명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반발하며 거리로 몰려나왔고,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에서도 300여명이 시위에 나섰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