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9세이하(U-19) 대표팀이 잉글랜드전에 나설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기대를 모았던 바르셀로나의 이승우와 백승호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국은 10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 2016 수원 컨티넨탈컵 U-19 국가대표 국제축구대회 2차전에서 잉글랜드와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영욱, 이기운, 김시우가 스리톱을 구성하고 중원에는 이상헌, 한찬희, 이승모가 자리했다. 수비라인은 이유현, 정태욱, 우찬양, 최익진이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이번 대회는 풀리그로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해 이란, 잉글랜드, 나이지리아가 참가한다. 대표팀은 지난 8일 열린 이란과의 첫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