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조정석 '행복한 결혼식'

2016-11-10 23:29:32

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질투의 화신’ 조정석과 공효진의 결혼식을 올리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식을 올리는 이화신(조정석)과 표나리(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리와 화신은 유방암과 난임이라는 우여곡절을 넘고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고정원(고경표 분)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주례는 유방암 의사 석호(배해선)가 맡았으며 축가는 동기(정상훈)와 오 간호사(박진주)가 불렀다.
 
결혼 후 화신은 앵커로 복귀했고, 나리는 날씨 전문 기자가 됐다. 이후 10년의 시간이 흐른 뒤 나리와 화신 사이에는 아이가 태어났다.
 
화신은 나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뻘짓을 하게끔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나보다"며 "점쟁이가 그러더라. 넌 내게 평생 궁금한 존재라고. 평생 궁금해 하면서 너랑 살 거다. 그러니 속 뒤집어지게 속 터지게 하지 말라"고 사랑을 확인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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