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글로벌 게임전시회 '지스타2016'에서 새로운 게임 브랜드 '한게임'과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알리기에 나선다.
11일 NHN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BTB관에 기업부스를 내고 '한게임'관과 '토스트'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간 '한게임'을 웹보드게임을 위한 전용 브랜드로 사용하던 것에서 보다 넓은 범위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웹보드게임을 넘어 온라인, 모바일 등 전체 게임영역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탈바꿈, 지난해 말부터 꾸준한 BI 리뉴얼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동안 모바일게임 브랜드로 사용했던 '토스트'는 게임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동명의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만을 위한 브랜드로 사용한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일 '한게임' 관은 최근 새롭게 리뉴얼한 게임 브랜드 '한게임'의 로고(BI)를 부스 디자인에 반영했다.
'한게임' 관에는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5개의 미팅룸이 마련된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미국, 싱가포르, 태국, 대만, 중국 등 NHN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지사 인력 50여 명이 참여, 게임 소싱 및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 개발과 운영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 관도 별도 운영된다.
서버,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 서비스는 물론 게임 지표 분석, 로그& 크래시 분석, 게임 개발 솔루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토스트 클라우드' 소개는 물론 비즈니스 협업 도구인 '토스트 두레이(TOAST Dooray)'와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인 '토스트 빌(TOAST Bill)'도 최초로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관측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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