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유정-육상부 오빠 수건돌리기 하다말고 갑자기 청춘드라마… '이 달콤함 뭐죠?'

2016-11-14 09:40:27

1박2일 김유정 수건돌리기. 사진-KBS2 '1박2일' 방송 캡처

1박2일 김유정 수건돌리기

'1박2일'에 배우 김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로맨틱한 수건돌리기를 탄생 시켰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김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과 김유정은 좌충우돌 수학여행을 떠났다. 이날 도시락을 건 점심식사 복불복으로 수건 돌리기 게임이 준비됐다. '1박2일' 멤버들은 1명씩 돌아가며 대학교 육상부 선수들과 수건돌리기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유정은 술래가 되어 수건돌리기를 하던 중 넘어졌다. 그러자 육상부 선수는 김유정을 잡기 위해 전속력으로 달려오다 갑자기 자리에 멈춰 신발 끈을 고쳐 메며 김유정이 도망갈 수 있게 배려 했다.

현장은 순식간에 드라마틱한 로맨스 현장으로 변했고, 선수의 배려로 김유정이 도시락을 획득하자 김준호 "야, 너 뭐하는 거야?"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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