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건모, 뮤지컬에 눈독 "신성우도 뮤지컬로 15살 연하와 결혼"

2016-11-24 09:08:47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SBS 제공

'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흑심을 품고 뮤지컬에 참여하고 싶은 의사를 밝혔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동료 가수 신성우의 결혼 소식을 접한 김건모가 깜짝 놀라는 장면이 방송된다.
 
김건모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성우가 4년간 만나온 15살 연하의 여인과의 결혼 소식을 듣고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안재욱에 이어 신성우도 뮤지컬에 출연한 뒤 결혼을 하게 됐다. 나도 뮤지컬을 하겠다"고 선언해 스튜디오를 폭소에 빠트렸다.
 
그는 이어서 쿨의 이재훈에게도 전화를 걸어 "뮤지컬에 같이 도전하자"며 동반 출연을 제의하고 즉석에서 뮤지컬 발성에 돌입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또 이날 김건모는 자신의 집에 새로운 식구를 맞이해 알콩달콩한 동거생활을 시작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건모의 어머니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김건모와 알콩달콩하는 새 식구의 정체는 오는 25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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