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의 영입을 검토중이다.
YG 관계자는 14일 본보에 "오상진씨의 영입을 검토 하고 있다. 아직 계약과 관련해 확실히 정해진 바는 없지만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진은 지난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3년 프리 선언을 하고 '비밀독서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배우 고준희를 비롯해, 공중파와 케이블에서 활약했던 스타 PD들을 다수 영입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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