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연우진, 질투부터 술주정까지물 오른 코믹 연기 - 부산일보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 질투부터 술주정까지물 오른 코믹 연기

2017-02-15 08:04:18

사진='내성적인 보스' 방송캡처

연우진이 다양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 잡았다.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은환기(연우진)가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 채로운(박혜수)과 강우일(윤박)의 사이를 폭풍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환기는 다정해 보이는 채로운과 강우일을 지켜보며 왠지 모를 질투심에 부글부글 속을 끓였다. 이에 강우일을 쫓아다니면서 버럭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채로운을 찾는 도중 갈림길이 나오자 자신이 더 어려운 코스를 가겠다며 괜한 승부욕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은환기는 강우일과 술 대결을 펼쳤고 결국 만취 상태에 이르렀다.
 
이후 은환기는 채로운의 굴욕 사진을 보면서 “진짜 못생겼어”라고 놀려 큰 웃음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장면에서는 ‘취중 눈 맞춤’으로 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만들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이날 은환기는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귀여운 질투심을 표출하는가 하면 홍당무처럼 빨개진 얼굴로 포복절도 술주정을 부리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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