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 2019-01-04 10:18:12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가 공을 걷어내고 있다. (AP=연합뉴스)
리버풀의 선제골을 가까스로 막아내며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에 일조한 수비수 존 스톤스가 수비 상황에 대해 "혼신을 다했다"고 말했다.
4일(한국시간) 스톤스는 현지 매체 및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공을 걷어내려고 혼신을 다했다"며 "에데르송이 자책골을 막으려 돌아오고 있었고, 나는 공을 골라인에서 걷어낼 기회를 포착했다. 운 좋게도 나는 꽤 빨리 반응했고, 골라인을 넘어서지 않았다는 것에 기쁘다. 그것이 경기를 바꿀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 리로이 자네의 득점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17승 3무로 20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선두를 달리던 리버풀은 맨시티와의 승점 차가 4로 줄었다.
맨시티는 먼저 실점 위기를 맞았다. 전반 17분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은 사디오 마네가 골키퍼 에데르송을 제치고 땅볼 슈팅을 날렸으나, 공이 골대 왼쪽 아래를 맞고 튕겨 나왔다.
이 공을 존 스톤스가 걷어냈으나 볼을 잡으려던 에데르송의 손에 맞고 굴절된 것이 골대를 향했다. 존 스톤스는 다리를 쭉 뻗어 공을 걷어내며 아슬아슬하게 실점을 피했다.
골라인 테크놀로지 판독에서 공은 그야말로 골라인을 넘어서기 직전에 클리어링됐다. 현지 매체 ESPN에 따르면 공은 골라인에 겨우 11mm 걸쳐있었다.
사진=EPL 트위터 제공
존 스톤스는 이외에도 이날 경기에서 클리어링(9회), 볼터치(108회), 패스정확도(94.9%) 등에서 양 팀 통틀어 최고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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