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저녁' 장흥 내저마을, 겨울바다 매생이 수확…장흥읍 '부뚜막' 매생이요리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2019-01-15 18:27:00

1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는 '짠내나는 바다 인생' 코너를 통해 '겨울 바다를 품다! 장흥 매생이' 편이 소개됐다.


전라남도 장흥에 위치한 내저마을에서는 바다의 보약으로 불리는 매생이 수확이 한창이라는데~ 마을과 불과 1km 떨어진 바다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2대 째, 매생이 수확을 하고 있다는 조권규 씨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4면이 막혀있어 너울성 파도가 없고, 북서풍이 맞닿지 않는 환경으로 전국에서 품질이 가장 뛰어나다는 내저 마을의 매생이!


4년 전부터 매생이를 직접 수확하기 시작했다는 그. 매일같이 바다에 나가 대나무 발을 걷어 작업장에서 매생이를 훑어내는 일이 힘이 들만도 한데, 지역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매생이 양식에 자부심을 갖고 더 좋은 품질의 매생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단다. 내저 마을은 매생이 양식을 최초로 시작한 마을이기도 때문! 바다의 잡초라 불렸던 매생이가 지금의 귀한 존재가 되기까지. 매생이 양식의 원조 박원래 씨(69)를 만나 매생이 양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까지 들어본다.


철분과 칼슘, 비타민 A가 풍부해 우주 식량으로 쓰일 만큼 그 효능까지 인정받은 식품, 매생이! 이렇듯, 겨울철 최고의 보양식 매생이로 만드는 매생이 탕, 매생이 떡국, 매생이 전까지~ 바다 향 가득 풍기는 매생이 요리를 장흥군 장흥읍 토요시장3길에 위치한 '부뚜막'에서 즐길 수 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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