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부산집 언양불고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4인방 홀릭…아침 해장 대구탕 눈길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2019-02-07 21:49:46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부산 여행에 나선 핀란드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핀란드 4인방은 해장을 하러 '생선 수프' 대구탕을 먹으러 갔다. 빌레는 대구탕이 나오기도 전에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부터 먹으며 "지금 되게 잘 익었다 드디어 정말 맛있는 김치를 먹었다"고 극찬했다. 페트리는 대구탕 4개와 날치알이 든 달걀말이를 주문했고, 대구탕이 등장하자 신기한 비주얼에 핀란드 친구들은 시선을 떼지 못했다. 대구탕 맛을 본 빌푸는 "국물이 정말 끝내준다"며 극찬했고, 빌레 역시 먹자마자 감탄을 하며 대구탕을 폭풍 흡입했다.


이후 광안리 해변에서 수영을 즐긴 뒤 찜질방 체험을 마친 핀란드 4인방은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미를 위해 부산 광안리에서 유명한 언양불고기 맛집 남천동 '부산집'으로 향했다. 핀란드 친구들은 석쇠에 구워지는 불고기의 모습과 향에 취해 넋을 잃었고, 사미는 평소와 다르게 적극적으로 먹으며 불판에 남은 불고기까지 싹싹 긁고는 "내가 평생 먹은 음식 중 이게 제일 맛있어"라고 했다. 이어 친구들은 모든 고기를 다 먹고 후식을 요구르트까지 완벽히 마셨다. 페트리는 "다음에 부산 오면 여기 다시 오자"고 다짐했다. 빌푸는 "음식이 들어간 자리가 너무 많아서 배가 완전히 오목해 보여"라고 말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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