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쌈디(사이먼 도미닉, 본명 정기석)가 자신에게 청혼한 띠동갑 팬에게 답장을 남겨 화제다.
쌈디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쌈디와 팬과의 대화가 담겨있다.
해당 팬은 2013년 쌈디에게 청혼을 했다. 하지만 쌈디는 “뭐래 쪼맨한 게”라며 거절했다.
이에 팬은 “오빠 나중에 후회할 걸요. 그러니깐 나중에 후회안하게 계속 프러포즈 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쌈디는 “언제까지 가나 보자”고 답했다. 그러자 팬은 "지켜봐주세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팬은 그뒤로 7년 뒤인 2020년 2월 10일 또 다시 쌈디에게 청혼했다. 팬은 "오빠 이제 슬슬 저랑 결혼하는거 어때요"라고 말하자, 쌈디는 7년전 대답 그대로 "뭐래 여전히 쪼맨한 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은 "해도 후회해요"라는 댓글을 달자, 쌈디는 "왠지 해야될 거 같지 않냐?"라며 "안 해도 암바 안 걸거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쌈디는 1984년생으로 올해 37세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