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42%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달 28∼3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했다.
이 집계에 따르면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관측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로 13%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의 차기 적합도는 9%, 김문수 후보의 적합도는 6%였다.
한 대행과 한 후보 적합도는 오차범위 내이고, 한 대행과 김 후보는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한 후보와 김 후보 적합도는 오차범위 내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의 차기 적합도는 2%로 집계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9.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