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란 이름으로!… 신곡으로 물든 가요계

BTS 진 신보 ‘에코’부터
멜로망스 신곡 6곡 발표
감성 밴드 잔나비도 컴백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2025-04-29 16:11:57

밴드 잔나비. 페포니뮤직 제공 밴드 잔나비. 페포니뮤직 제공

인기 가수들이 신곡을 들고 가요계에 속속 컴백하고 있다. 봄에 어울리는 감성과 리듬을 담은 곡들이라 대중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은 다음달 16일 신보 ‘에코’를 발표한다. 앨범에는 총 7곡이 담긴다. 타이틀곡은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다. 연인과의 아이러니한 관계를 노래한 곡이다. 이외에도 ‘나싱 위드아웃 유어 러브’, 가수 최예나가 피처링한 ‘루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과감한 포기도 필요하다는 노랫말이 담긴 ‘로프 잇’ 등이 수록됐다.

BTS 진. 빅히트뮤직 제공 BTS 진. 빅히트뮤직 제공
멜로망스. 어비스컴퍼니 제공 멜로망스. 어비스컴퍼니 제공

‘선물’, ‘사랑인가 봐’ 등의 히트곡을 낸 남성 듀오 멜로망스는 29일 특유의 감성을 담은 신보 ‘멜로망스 익스프레스’를 발표했다. 신보 타이틀곡은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다. 신보엔 6곡이 새로 담겼다. ‘괜찮아 사랑해’와 ‘꽃잎’ ‘블루밍’ ‘우리의 축배’ ‘유어 웨이’ 등이다. 멜로망스가 신보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서정적인 노랫말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밴드 잔나비는 28일 신곡을 내고 대중을 만나고 있다. 정규 4집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이다. 데뷔 11주년을 맞은 잔나비 특유의 서정성을 확장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사랑의이름으로!’다. 서로가 사랑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녹여낸 곡이다.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뮤직’ ‘플래시’ ‘아윌다이포유X3’ ‘옥상에서 혼자 노을을 봤음’ ‘모든 소년 소녀들2: 무지개’ 등 8개의 신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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