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김희원, 본격적으로 사내에게 지현우 따돌리기 시작했다

2015-10-26 00:50:02

송곳 지현우 김희원. 사진-JTBC '송곳' 방송 캡처

송곳 지현우 김희원

송곳' 김희원이 지현우를 무시하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2회에서 정민철(김희원 분)은 과장인 이수인(지현우 분)을 앞에 두고 주강민(현우 분)에게 업무지시를 내렸다.

민망해진 주강민은 "과장님도 계시다"고 말했고, 정민철은 "강민이 너 주임 단 지 꽤 됐는데 무슨 과장, 주임을 가리냐"며 일부러 그를 두둔했다.

또 수인은 사내 인트라넷 아이디로 접속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본 결과 그의 아이디가 정지됐다는 것을 알았다.

이 또한 의도적으로 정민철이 만든 상황이었고, 그는 직원해고를 하지 않고 자신의 뜻에 반기를 든 이수인을 본격적으로 왕따 시키고 있다는 것을 서서히 모두가 알게 됐다.

한편 '송곳'은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한 사건을 중심으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던 평범한 직장인들이 난관에 맞서 싸우며 세상의 부조리를 날카롭고 적나라하게 드러낸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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